'슈어저 11승+터너 만루포' WSH, PHI 더블헤더 싹쓸이..PS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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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15:20
[사진]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워싱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두고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쓸어담았다. 동시에 시카고 컵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 패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는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10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이 경기를 뒤집으며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트레이 터너가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는 1회초 브래드 밀러의 스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워싱턴은 3회말 얀 곰스의 솔로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필라델피아는 4회초 선두타자 밀러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굳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워싱턴은 6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터너가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한 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필라델피아는 7회초 브라이스 하퍼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5-6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워싱턴은 9회 다니엘 허드슨이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워싱턴 선수들과 팬들은 전광판으로 컵스와 피츠버그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리고 컵스가 패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순간을 즐겼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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