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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영원히 싫어할거야" 다저스 투수가 분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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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빈볼을 던져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조 켈리(LA 다저스)가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켈리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팀 동료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더 빅스윙’에 게스트로 출연, 사인 훔치기 사건을 저지른 휴스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이 소식을 전한 ESPN에 따르면 켈리는 “휴스턴에 대한 적대감이 오래 가는 이유는 실제 부정행위 자체보다 사인 훔치기 조사 과정 때문이다. 휴스턴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사무국 수사에 협조하는 조건으로 징계 면책이라는 특권을 받았다. 감독, 코치, 임원을 희생시켰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불법적으로 사인을 훔쳐 우승한 휴스턴은 올초 사건이 드러난 뒤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이 1년 자격정지를 받은 뒤 해고됐다. 당시 휴스턴 벤치코치였던 알렉스 코라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 휴스턴 선수였던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감독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사건을 저지른 휴스턴 선수들은 어떤 징계도 받지 않았다. 두루뭉실한 사과만 했을 뿐 어떤 처벌도 없이 야구를 하고 있다. 켈리는 “휴스턴 사인 훔치기의 주체는 코칭스태프가 아니다. 선수들이 한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연루돼 있는데 책임을 피했다. 그들은 벌금을 물지도 않았고, 출장정지도 당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켈리는 “모두가 휴스턴 선수들이 사기꾼이란 것을 안다. 더 큰 문제는 그들이 다른 사람들의 삶도 망쳤다는 것이다. 자신들만 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더럽혔다. 정말 끔찍한 일이다. 두고두고 짜증날 것 같다”고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관리 소홀로 징계를 받은 르나우 단장, 힌치 감독, 코라 감독, 벨트란 감독 모두 향후 복귀가 쉽지 않다. 

켈리가 이렇게 분노한 데에는 2018년 보스턴에서 함께한 코라 전 감독의 영향이 크다. 2018년 코라 감독의 보스턴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때 켈리가 주축 불펜으로 활약하며 그의 리더십을 옆에서 지켜봤다. 켈리는 “코라도 휴스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고 싶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존경할 만한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켈리는 지난달 29일 휴스턴전 벤치 클리어링 사건에 대해서도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당시 켈리는 6회 구원등판, 알렉스 브레그먼과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머리를 향해 위협구를 던졌다  삼진을 잡은 뒤에는 조롱을 했고, 발끈한 코레아가 불만을 표출하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원인 제공자가 된 켈리는 사무국으로부터 최초 8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항소를 통해 5경기로 감경된 켈리이지만 여전히 억울하다. 그는 “미친 일이다. 난 아무도 때리지 않았고, 심판으로부터 퇴장이나 경고 조치도 받지 않았다. 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켰지만 휴스턴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우리 쪽으로 걸어왔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침도 뱉었다. 모든 규칙을 지킨 나만 징계를 받았다”고 징계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휴스턴 선수들과는 말도 하기 싫다. 그들은 존중할 만한 사람들이 아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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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8.17 16:29  
분노하는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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