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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타자 거르고 3할타자 승부’ 대역전패 부른 LAD의 이상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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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왜 1할 타자 대신 3할 타자 상대로 만루 작전을 펼쳤을까. 쉽게 납득되지 않는 로버츠 감독의 이상한 작전은 결국 불펜 방화로 이어져 역전패했다.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5로 역전패했다. 8회말 수비가 아쉬웠다. 

무키 베츠가 4회 솔로포와 5회 적시타, 코리 시거가 8회초 솔로포를 터뜨려 3-1로 앞섰다. 다저스는 8회말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구원 투수로 등판했고 1사 후 3루수 실책과 볼넷, 이어진 내야 땅볼로 2사 2,3루가 됐다. 

타석에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가 들어섰다.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1할3푼3리(30타수 4안타 10삼진)였다. 그런데 로버츠 감독은 에스코바르 상대로 고의4구를 지시했다. 2사 만루에서 타자는 크리스티안 워커, 5회 안타를 때리는 등 타율 3할8리(26타수 8안타 4삼진)였다. 

워커는 트라이넨의 초구 9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로 4-3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조 켈리가 마운드에 올랐으나,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적시타를 맞아 3-5까지 됐다. 

지난해까지 오클랜드에서 뛴  트라이넨은 이날 에스코바르, 워커와 모두 통산 처음 상대했다. 이전 맞대결 데이터가 있는 것도 아닌 상황. 2사 2,3루에서 에스코바르와 승부하지 않고 고의4구를 내보내고 워커를 선택한 로버츠의 승부수는 잘 이해되지 않았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트라이넨의 주무기인 싱커 커맨드가 조금 안 좋다고 봤다. 에스코바르 보다는 워커와의 매치업이 더 좋다고 봤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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