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코헨.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금융계 큰 손 스티브 코헨이 뉴욕 메츠 인수작업을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귝 스포츠넷 뉴욕은 10일(한국시간) “코헨의 뉴욕 메츠 인수 서류 작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서류작업을 마쳤다면 오는 11월 메이저리그 구단주 회의의 승인을 거치면 인수작업이 마무리된다.

매체에 따르면 뉴욕 메츠의 매각 대금은 23억 5000천만 달러(약 2조 8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당초 매각 예상 금액보다 2억 5000만 달러가 적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하락으로 분석된다.

뉴욕 메츠 인수전은 스포츠-연예게 커플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제니퍼 로페즈 커플의 참여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쩐의 전쟁에서 결국 코헨이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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