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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하는 '1656억 원' 펠릭스, 라리가 3경기서 1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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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릭스[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주앙 펠릭스가 스페인 무대에 문제 없이 적응하며 잠재력을 뽐내고 있다.


포르투갈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던 주앙 펠릭스는 올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전 소속 팀 벤피카가 펠릭스의 이적료로 1억 2600만 유로(약 1656억 원)를 요구할 만큼 그 기대치가 높았다. 불과 19살의 나이지만 축구 역사상 4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게 됐다.


펠릭스가 대체해야 할 선수의 그림자는 크고 짙었다. 아틀레티코에 2014년 여름에 합류한 뒤 5년을 보내면서 257경기에 나서 133골과 50도움을 올린 앙투안 그리즈만의 빈 자리를 메워야 했다. 그리즈만은 무려 1억 2000만 유로의 이적료에 아틀레티코를 떠나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리즈만의 천문학적 이적료, 그리고 이를 뛰어넘는 펠릭스의 몸값은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반영했다. 동시에 펠릭스의 적응 문제에 이목이 집중된 것도 당연했다.


일단 2019-20시즌 초반 아틀레티코의 펠릭스 영입은 성공으로 판단된다. 짧은 적응 기간에도 유감없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시즌부터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 데 이어 진짜 시험대인 라리가 무대에서도 차곡차곡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공식 데뷔전이자 라리가 개막전인 헤타페전에선 페널티킥을 얻었다. 후반 11분 중앙선부터 헤타페의 페널티박스 안까지 개인 돌파로 전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힘과 속도 그리고 기술까지 모두 보여준 장면이었다. 다만 알바로 모라타의 페널티킥 실축이 문제였다.


2라운드 레가네스전에선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26분 페널티박승 오른쪽으로 돌파한 뒤 비톨로의 발 앞에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수비의 타이밍을 빼앗는 센스가 돋보였다. 아틀레티코 이적 뒤 기록한 첫 공격 포인트였다.


2일(한국 시간) 열린 에이바르전에서는 귀중한 만회 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가 이른 실점으로 0-2로 뒤진 전반 27분 득점에 성공했다. 디에고 코스타가 꺾어준 패스가 워낙 절묘했지만, 펠릭스의 위치 선정도 좋았다. 3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과 도움을 올리면서 마음의 짐도 덜게 됐다.


뛰어난 활약에 이미 동료들도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얀 오블락은 "그가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확실히 세계 최고 가운데 한 명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왔다는 것에 동의한다"면서 펠릭스의 기량을 칭찬했다.


아틀레티코는 세대 교체를 단행하고 있다. 그리즈만은 물론이고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뮌헨), 로드리(맨체스터시티)를 이적시켰고, 후안 프란, 필리피 루이스, 디에고 고딘 등과 결별하며 세대 교체에 나섰다. 팀을 떠난 이들도 많지만 채운 이들도 많았다. 펠릭스를 비롯해 마르코스 요렌테, 마리오 에르모소, 키어런 트리피어, 펠리페, 헤난 로디, 엑토르 에레라 등을 보강했다. 이전에 비해 이름값은 떨어지지만 알찬 보강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펠릭스의 임무는 확실하다. 그리즈만의 이적 공백을 메울 공격의 구심점이 되는 것. 지금까진 이적료의 압박 속에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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