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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본선 처음 나와, 결승까지 내달린 '밀레니엄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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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돌풍' 캐나다 안드레스쿠, 사상 첫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
女帝 세리나와 내일 최후의 한판


밀레니엄 베이비가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전에 사상 처음으로 진출했다.

캐나다의 비앙카 안드레스쿠(19·세계 15위)는 6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벨린다 벤치치(22·스위스·12위)를 2시간 12분간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0(7-6(3), 7-5)으로 이겼다. 결승전은 8일 열린다.

탄력 넘치는 19세의 리턴샷 - 비앙카 안드레스쿠(19·캐나다)가 5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준결승에서 벨린다 벤치치(22·스위스)의 공을 받아내는 모습. 이날 벤치치를 2대0으로 꺾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른 안드레스쿠는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38·미국)를 상대한다. /AP 연합뉴스

2000년생인 안드레스쿠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노련함과 저력으로 벤치치를 제압했다. 첫 세트는 각자의 서브게임을 지키면서 타이브레이크(7점 먼저 내기)까지 흘러갔는데, 긴장감 속에서 실수를 안 한 안드레스쿠가 먼저 웃었다. 2세트에선 침착함이 더 빛났다. 세트스코어 2―5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지만 안드레스쿠는 힘이 넘치는 스트로크로 벤치치를 끈질기게 몰아세우더니 내리 5게임을 따내 7―5 역전승을 거뒀다.

비앙카 안드레스쿠(왼쪽), 세리나 윌리엄스

안드레스쿠는 작년 가을 무렵만 해도 세계 랭킹이 200위권 밖이었다. 지난해 US오픈엔 예선 1회전에서 탈락해 본선 무대조차 못 밟아봤다. 생애 네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로 출전한 올해 US오픈 본선엔 처음 나와 결승까지 내달렸다. US오픈 데뷔 시즌에 여자 단식 결승까지 오른 선수는 1997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이후 안드레스쿠가 22년 만이다. 그는 지난 3월에도 와일드카드를 받아 처음 출전한 BNP파리바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결승 상대는 통산 2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컵에 도전하는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38·미국·8위)다. 윌리엄스는 준결승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5·우크라이나·5위)를 1시간 11분 만에 2대0(6-3 6-1)으로 완파했다. 둘의 나이 차는 18년 9개월. 역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 사상 가장 큰 나이 차이 기록이다.

안드레스쿠는 떨지 않는다. 그는 "세리나가 은퇴하기 전에 맞대결해보는 것이 꿈이었다. 체력과 힘은 나도 안 질 자신이 있다"면서 "최근 로저스컵 결승전에서 맞붙어봤던 경험이 이번 결승전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둘은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 결승에서 만났다. 당시엔 1세트 게임스코어 3―1로 안드레스쿠가 앞선 상황에서 윌리엄스가 허리 부상으로 기권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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