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31호 홈런·이정후 180안타…키움 창단 첫 8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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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치는 박병호](https://img7.yna.co.kr/photo/yna/YH/2019/09/03/PYH2019090325470001300_P4.jpg)
홈런 치는 박병호(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키움 대 두산 경기. 8회 초 키움 박병호가 홈런을 치고 있다. 2019.9.3 contactj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2008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시즌 80승 고지를 밟았다.
키움은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안타 16개를 몰아쳐 KIA 타이거즈를 13-3으로 대파했다.
키움은 선두 SK 와이번스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80승(1무 53패)을 거뒀다. 또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2015년 이래 처음으로 80승을 수확했다.
키움 타선은 KIA 선발 강이준을 제물로 1회에만 4점을 뽑아내며 대승을 예고했다.
5회까지 10-0으로 앞서 승패보다는 키움 타자들의 개인 기록에 더 시선이 쏠렸다.
타점 1위를 달리는 제리 샌즈는 2회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시즌 110타점과 28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홈런 1위 박병호는 7회 좌월 솔로포로 시즌 31번째 대포를 채웠다.
![키움 이정후 선두타자 안타](https://img3.yna.co.kr/photo/yna/YH/2019/09/01/PYH2019090110970005200_P4.jpg)
키움 이정후 선두타자 안타(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8회 초 선두타자 키움 3번 이정후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19.9.1 image@yna.co.kr
이정후는 6타수 4안타를 치고 3타점을 수확했다.
시즌 안타 180개를 친 이정후는 두산 베어스의 호세 페르난데스(175개)를 5개 차로 따돌리고 최다 안타 1위를 질주했다.
키움 선발 이승호는 6이닝 무실점 투구로 여유 있게 시즌 8승(5패)째를 따냈다.
어깨 염증으로 6월 말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재활을 거쳐 이날 1군에 올라온 안우진은 7회 등판해 1이닝 동안 2실점(1자책점)으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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