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FA 선발 중 BEST..진정한 에이스급 선발" 토론토 매체의 극찬
"작년 겨울에 더 큰 이름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블루제이스는 류현진으로부터 최고의 퍼포먼스를 얻고 있다."
토론토 지역 매체인 '제이스저널'은 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토론토)이 지난 겨울 메이저리그 FA 시장을 달궜던 선발 투수 중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극찬했다.
매체는 "류현진이 블루제이스에 FA로 입단한 이후 8번 선발 등판했지만, 지금까지 류현진은 동전 한 푼까지도 쓸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고 칭찬하며 류현진의 성적을 언급했다.
'제이스저널'은 "2019년 내셔널리그 ERA 리더는 2일 블루제이스를 위해 또 다시 선발 등판했고, 마이애미를 상대로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33세 투수는 또 한 번의 QS를 기록했다. 그 과정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ERA를 2.72, WHIP를 1.12로 낮췄다. 야구계에 진정한 에이스급 선발 투수는 많지 않지만, 류현진은 베스트 중에 한 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류현진과 지난 겨울 영입 가능했던 다른 FA 선발 투수들의 성적을 비교했다. 매체는 "블루제이스가 프리미엄 옵션(선발 투수)를 영입한다고 했으나 FA 선발 중 A그룹을 완전히 놓치는 것처럼 보였을 때, 토론토는 4년 8000만 달러에 류현진을 영입했다. 다른 선발들은 더 긴 계약 기간과 더 많은 돈에 사인했다"며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이 그들과 계약한 팀을 위해 더 나은 생산력과 일치하는가. 최근의 FA 시장에서 판단이 매우 이르지만, 지금까지 어떻게 되는지 살펴봤다"고 비교 대상을 설명했다.
FA 시장에 나왔던 톱 선발투수에 포함되고, 토론토가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투수라는 2가지 기준으로 몸값과 지금까지 성적을 비교했다.
# 류현진 = 4년 8000만 달러
8경기, 3승 1패, 2.72 ERA, 1.12 WHIP, 48탈삼진, 43이닝, 1.3 bWAR(*bWAR은 2일 성적 제외)
# 게릿 콜= 9년 3억 2400만 달러
8경기, 4승 2패, 3.91 ERA, 1.11 WHIP, 60탈삼진, 46이닝, 1.0 bWAR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7년 2억 4500만 달러
2경기, 10.80 ERA, 1.80 WHIP, 부상으로 시즌 아웃
# 잭 휠러= 5년 1억 1800만 달러
7경기, 4승 무패, 2.20 ERA, 1.07 WHIP, 29탈삼진, 45IP, 1.8 bWAR
# 매디슨 범가너= 5년 8500만 달러
4경기, 0승 3패, 9.35 ERA, 1.56 WHIP, 13탈삼진, 17⅓이닝, -0.6 bWAR
# 잭 오도리찌= 퀄리파잉 오퍼 수락
3경기, 0승 1패, 8.10 ERA, 1.60 WHIP, 10탈삼진, 9이닝, -0.3 bWAR
# 댈러스 카이클= 3년 5500만 달러
8경기, 5승 2패, 2.42 ERA, 1.12 WHIP, 30탈삼진, 48⅓이닝, 1.3 bWAR
# 카일 깁슨= 3년 2800만 달러
7경기, 1승 4패, 6.16 ERA, 1.53 WHIP, 34탈삼진, 38이닝, -0.5 bWAR
'제이스저널'은 "다시 말하지만, 매우 작은 샘플 크기를 보고 있지만 블루제이스는 지금 류현진으로부터 얻고 있는 것에 매우 기뻐해야 한다. 부상을 당하거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FA 선발들과 비교하면 류현진은 매우 훌륭하다. 스트라스버그는 시즌 아웃됐고, 범가너나 오도리찌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 깁슨은 텍사스와 계약한 후 매우 끔찍하다. 토론토가 지난 겨울 깁슨과 계약할 수 없었던 것은 총알을 피한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들 FA 클래스의 최고 경쟁자로는 류현진과 휠러, 카이클이 있다. 세 선수 모두 정상적인 시즌이라면 올스타 게임에 출전했을 것이고, 지금까지는 자신들의 계약 가치를 잘 해내고 있다. WAR에서 휠러가 1.8로 1위이지만, 류현진은 2일 마이애미전 QS 성적이 더해지면 1.3에서 상승할 것이다"며 "류현진은 토론토의 젊은 로스터와 경험이 적은 투수진에 꼭 필요한 선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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