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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다치게 한 생테티엔 페랭 은퇴…"다른 결말 바랐지만"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주전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에게 거친 태클을 해 다치게 한 생테티엔의 주장 로익 페랭(35)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수비수 페랭은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결승이 선수로서 나의 마지막 경기였다"며 현역 은퇴를 공식화했다.

프랑스컵 결승을 치르기 전 이미 은퇴 결심을 털어놓았던 페랭은 "비록 다른 결말을 바랐지만, 프로축구 선수로서 17년간의 나의 여정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기복은 있었으나 늘 내가 가진 최대치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페랭은 프로에 데뷔한 2003-2004시즌부터 생테티엔에서만 공식 경기 470경기를 뛴 '원클럽맨'이다. 유스팀의 일원이 된 1997년부터 시작하면 생테티엔에서 23년을 활동했다.

로익 페랭의 은퇴를 알린 생테티엔.
[생테티엔 구단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페랭의 선수 시절 마지막 경기가 된 프랑스컵 결승은 지난 25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생테티엔과 PSG 간 대결로 열렸다.

PSG가 1-0으로 이겨 통산 13번째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당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페랭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31분 상대 주포 음바페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바로 퇴장당했다.

페랭은 2015-2016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퇴장으로 선수 시절을 마무리하게 됐다.

음바페는 더는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교체됐고, 이후 정밀검사에서 오른쪽 발목 염좌로 외측 인대가 손상된 것이 확인돼 앞으로 3주가량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올 시즌 정규리그(리그앙)에서도 우승을 확정한 PSG는 더블(2관왕)을 달성했으나 다음 달 1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리그컵 결승전, 다음 달 13일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음바페 없이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마무리는 아쉬웠어도 페랭은 "페이지는 바뀌지만 생테티엔과 함께하는 나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생테티엔 구단과 인연은 계속 이어갈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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