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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두산의 수비다'…역전승의 원동력

보헤미안 0 545 0 0


두산 정수빈이 31일 잠실 삼성전 2회 강민호의 안타성 타구를 멋지게 잡아내고 있다. 
 
두산 김인태가 31일 잠실 삼성전 1회 박계범의 안타성 타구를 멋지게 슬라이딩 캐치 하고 있다. 
 


두산의 수비는 물 샐 틈 없이 완벽에 가까웠다. 짜릿한 역전승의 원동력이었다.

두산은 31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2-3으로 뒤진 7회 1점, 8회 2점을 뽑아 역전극을 완성했다. 또한 이번 시즌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는 11승3패의 압도적 우위를 계속 이어갔다.

두산은 짜임새 있는 수비가 강점이다. 최근 네 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원동력 가운데 수비력은 빠지지 않는 요소였다. 이번 시즌 역시 야수진 실책은 59개로 가장 적다.

이날 역시 야수진은 상대의 안타를 지워내는 멋진 호수비를 여러차례 연출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호수비가 나왔다. 김재환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인태는 상대 박계범의 타구를 멋지게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검지 손가락을 펴 고마움을 표현했다.

2회에는 중견수 정수빈이 감탄사를 자아내는 수비를 선보였다. 대량 실점을 막는 호수비였다. 정수빈은 1-1 동점이던 2회 1사 1·3루에서 강민호가 친 2루타성 타구를 끝까지 쫓아 멋지게 슬라이딩 캐치했다. 이 타구가 빠졌더라면 두 점을 내주는 동시에 위기가 계속 이어질뻔한 상황이었으나 정수빈의 호수비로 3루주자가 태그업을 해 한 점만 허용했다. 1루주자 이학주는 급하게 베이스로 돌아온 뒤 굉장히 놀라는 표정이었다. 이번에도 린드블럼은 정수빈을 향해 '고맙다'는 제스처를 했다.

포수 박세혁은 3-2로 역전 당한 4회 2루를 노린 이학주의 도루 시도를 정확한 송구로 저지했다.

김재호는 결승타뿐만 아니라 전날(30일)에 이어 이날 역시 몇 차례 호수비를 펼쳤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전날 호수비를 통해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처리한 김재호에 대해 "역시 김재호다. 잡는 것보다 그 이후에 송구 동작이 더 여유 있게 처리하는 모습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 후에 린드블럼과 권혁, 윤명준, 김인태를 칭찬하면서 "특히 오늘은 야수들의 수비가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두산의 이날 수비는 린드블럼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킬 수 있게 힘을 보태는 동시에 경기 후반 역전승의 밑거름이 됐다. 두산의 색깔이 잘 드러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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