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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4이닝 투구, 그럼에도 아쉬웠던 마이너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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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4이닝 투구, 그럼에도 아쉬웠던 마이너 [현장스케치]

기사입력 2020.08.12. 오후 01:47 최종수정 2020.08.12. 오후 03:44 기사원문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4회를 마치고 내려가야하는 선발 투수의 마음은 어떨까?

텍사스 레인저스 좌완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12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원래 예정된 계획이었다. 앞선 세 경기 평균자책점 6.89로 부진했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평소보다 적은 이닝을 소화하며 투구 감각을 다듬을 계획이었고 그대로 실행에 옮겼다.

마이너는 이날 예정된 대로 4이닝 투구만 마치고 내려왔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전보다 느낌이 훨씬 낫다. 패스트볼도 평소같이 돌아왔다"고 자평했다. "몸도 그렇고 이전보다 나아지 기분이다. 앞선 등판에서는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가 많았다. 오늘은 후반으로 갈수록 더 좋은 공을 던졌다"며 이전보다 나아진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디(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의 애칭)가 5회에 내보내주지 않아 실망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격한 논쟁이 오간 것은 아니었다. 4회를 빨리 마쳤고, 승리투수가 되고 싶었지만 그는 원치 않았다. 불펜에서 남은 이닝을 책임지기 위한 준비가 돼있었던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선발 투수로서 어떤 상황이든 3~4이닝만에 내려가고 싶은 선수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우드워드 감독도 "경기전에 미리 얘기된 상황이었지만, 계속해서 내보내달라고 부탁했다"며 마이너와 논쟁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아주 좋았다. 구속이 90~91마일 수준을 유지했다"며 마이너의 투구를 호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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