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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을 기다린다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전광인(29)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그의 부활을 기다린다.

전광인은 V리그를 대표하는 공수겸장 레프트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주축 공격수로 맹활약해왔다. 그러나 최근 그의 경기력에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 몸이 무거워졌고 공격 타점이 떨어졌다. 리시브는 흔들리고 범실은 부쩍 늘어났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아직 젊고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도 크니 극복해내리라 믿는다”고 짚었다.

변곡점은 5라운드였다. 전광인은 지난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에 다녀왔다. 4라운드 초반 복귀해 팀에 합류했다. 앞선 3라운드(공격성공률 56.25%)보다는 고전했지만 공격성공률 51.11%로 버텼다. 문제는 5라운드였다. 6경기에 전부 출전한 그의 공격성공률은 44.08%로 수직 하강했다. 리시브 효율도 올 시즌 중 가장 저조한 43.44%였다. 경기별 기복이 커져 기록도 들쑥날쑥했다.

현대캐피탈로선 전광인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 선발로 나서는 전광인, 박주형을 제외하면 풀타임 출전 경험을 갖춘 선수를 찾기 어렵다. 허수봉이 상무에 입대해 백업이 이시우, 김지한뿐이다.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문성민은 아직 코트로 돌아오기 힘든 상황이다. 조금 부진하더라도 결국 해답은 전광인이다.

현대캐피탈표 스피드배구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전광인이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 최근 현대캐피탈은 빠른 세트플레이로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가져가는 고유의 색이 희미해졌다. 리시브는 물론 세터 이승원, 황동일의 연결도 거칠어졌다. 전광인 쪽에서 득점이 나지 않으니 라이트 외인 다우디 오켈로 쪽으로 공이 쏠려 공격이 단조로워졌다. 재미있는, 이기는 경기를 하기 힘들어졌다.

전광인도 늪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현대캐피탈은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6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5-22 23-25 22-25 26-24)로 진땀승을 거뒀다. 전광인은 1세트부터 공격성공률 37.5%(5득점), 리시브 효율 12.5%로 흔들렸다. 그러자 침착하게 리시브부터 가다듬었다. 다우디(30득점)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20득점(공격성공률 45.71%)을 올렸다. 리시브 효율은 53.33%로 훌륭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돌파구를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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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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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문제입니다.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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