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도 깜짝…“손흥민, 亞 최초 월드베스트 후보”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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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08:31
▲ 손흥민이 아시아 최초로 월드베스트 후보 55인에 들었다
손흥민이 월드베스트 후보에 뽑혔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킬리앙 음바페 등과 경쟁한다. 아시아 최초로 월드베스트 후보에 올랐는데 스페인까지 깜짝 놀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FIFA/FIFPRO 남자 월드베스트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부문으로 총 55명이 월드베스트를 놓고 경쟁한다.
6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월드베스트 후보를 설명하면서 깜짝 놀랐다. 매체는 “쟁쟁한 선수들이 월드베스트 후보에 들었다. 바르셀로나가 9명, 레알 마드리드가 8명, 리버풀이 7명을 배출했다”라면서 “손흥민이 아시아 최초 월드베스트 후보로 선정됐다. 덴마크 최초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코틀랜드 최초 로버트슨과 같은 성적”이라며 박수를 쳤다.
손흥민은 공격수 월드베스트 후보 15명에 포함됐다. 카림 벤제마, 세르히오 아구에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베르투 피르미누,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과 경쟁하는데 자격은 충분하다. 지난 시즌 홀로 해리 케인 공백을 메우며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 2019 FIFA 월드베스트 후보 55인
▲ '손흥민 포함' 쟁쟁한 월드베스트 후보 55명 ⓒ'마르카'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크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수비수
조르디 알바(바르셀로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다니엘 아우베스(상 파울루)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
디에고 고딘(인터밀란)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아이메릭 라포르테(맨체스터 시티)
마티야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제라르 피케(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
치아구 시우바(파리 생제르맹)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은골로 캉테(첼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아르투르 멜루(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두산 타디치(아약스)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앙투앙 그리즈만(바르셀로나)
해리 케인(토트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사디오 마네(리버풀)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손흥민(토트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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