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레알, 감당할 수 있겠어?" PSG, 바르사에 경고

[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르셀로나와 진행한 회담에서 킬리안 음바페(20)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의 이적 상황이 많은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PSG에 이적한 네이마르가 복귀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구단은 이적료 협상에 큰 차이를 보였고 네이마르는 결국 PSG에 잔류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와 PSG 사이에 회담이 있었다. 같은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 역시 PSG와 네이마르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레알은 PSG의 또 다른 핵심 선수인 음바페와 관련된 대화도 가졌다. 또한 우리는 PSG가 바르셀로나의 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레알이 음바페를 강력하게 원하는 것을 경고의 메시지로 사용한 사실을 입수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현재 레알은 다음 시즌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음바페가 결국 레알에 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레알이 다음 시즌에 음바페를 영입한다면 그와 에당 아자르가 같은 경기장에 함께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게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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