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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힘내라…프리미어12 우승→FA 등록일수 80일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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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이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태극전사들을 위한 당근책이 마련됐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 획득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매력적인 조건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8일 이사회 및 사장단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경기력 향상, 팬서비스 강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신인지명권 트레이드가 가능해지고 육성형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눈에 띈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보상이 강화되는 점이다. KBO는 오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낼 경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이번에 한해 기존 보상 규정에 추가로 FA 등록일수 30일을 부여하기로 했다.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 본선에는 총 6개 국가가 출전한다. 개최국 일본이 자동 출전하는 가운데 출전권 5장을 놓고 각국이 경쟁을 벌인다.

11월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본선 진출권 2장이 걸려 있다. 한 장은 아메리카 대륙, 또 한 장은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에 주어진다. 프리미어12에서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호주, 대만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야 본선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만약 프리미어12에서 대만이나 호주에 밀린다면 '패자부활전' 형식인 인터컨티넨털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에 도전해야 한다. 2019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상위 2위 안에 들어야 인터컨티넨털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어떤 방식이든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면 선수들에게는 FA 등록일수 30일 혜택이 주어진다. 위기의 한국 프로야구에는 국제대회의 좋은 성적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만들어져 탄생한 한시적 혜택이다.

만약 프리미어12에서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고, 더 나아가 우승까지 차지할 경우 선수들은 엄청나게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어12 우승 시 FA 등록일수 50일이 주어지기 때문. 여기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따른 30일이 더해지면 총 80일의 혜택을 받게 된다.

우승이 아니더라도 프리미어12에는 성적에 따른 등록일수 보상이 걸려 있다. 참가만으로 10일이 주어지며 4강 진출시 10일, 결승 진출시 10일, 우승시 20일이 거듭 누적된다. 우승하면 총 50일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1군 등록일수 145일을 채워야 FA 자격 획득을 위한 1년이 인정된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145일을 채우지 못한 선수에게는 국가대표로 받는 등록일수가 큰 혜택일 수밖에 없다. FA 자격은 1년이라도 빨리 얻는 것이 선수들에게는 이득이다.

프리미어12 참가로 얻을 수 있는 최대 80일은 145일의 55.2%에 이른다. 여기에 도쿄올림픽에서도 등록일수 혜택을 추가할 수 있다. 올림픽 금메달의 경우 등록일수 60일이 주어진다. 프리미어12와 올림픽에서 연이어 우승할 경우 총 140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O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등록일수 80일은 FA 시기를 1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프리미어12는 물론 오랜만에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국제대회 출전에 따른 보상 포인트. 1포인트는 등록일수 1일로 전환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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