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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득점’ 괴력의 레오, 역시 확실한 카드였다




역시 확실한 카드였다.

OK금융그룹이 설욕에 성공했다. 2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17-25, 25-16, 25-21, 23-25, 15-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에게 당한 패배를 돌려준 것은 물론, 승점 2점을 추가하며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시즌 성적 6승3패(승점15). 3위 한국전력(5승3패), 4위 대한항공(5승4패·승점 15) 등과 승점은 같지만 다승에서 앞섰다.

외인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0·등록명 레오)의 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42득점을 퍼부었다. 블로킹도 1개 잡아냈다.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공격성공률 또한 58%로 높았다. 1세트에서 5득점에 그쳤으나 2세트와 3세트 12득점씩을 올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체적으로는 센터진이 살아난 부분이 고무적이다. 블로킹에서 16-10로 앞섰다. 특히 왼손 공격수 조재성은 블로킹으로만 6점을 보태는 등 18득점을 거들었다.

레오는 과거 V리그 한 획을 그었던 자원이다. 2012~2013시즌부터 3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6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존재감은 여전하다. 9경기에서 288득점(공격성공률 56.59%)을 기록, 노우모리 케이타(KB손해보험)에 이어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점유율 또한 점점 늘어나는 상황. 이날은 무려 62.86%까지 달했다. 석진욱 감독은 “본인이 더 때리고 싶어 한다. 몸이 풀려야 하니 더 달라고 한다”면서 “적절한 점유율을 찾겠다”고 말했다.

다만, OK금융그룹은 승점 3점을 확보하지 못한 대목이 아쉬울 법하다. 4세트가 대표적이다. 치열한 접전 끝에 먼저 세트포인트에 섰지만 곽명우의 범실이 빌미가 돼 고개를 숙였다. 석진욱 감독은 “우리가 잘할 땐 잘했는데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렇게 5세트로 간 부분이 아쉬웠다”고 솔직하 말하며 “4세트 들어 현대캐피탈 서브가 좋아 어려운 경기를 했다. 문성민 서브가 너무 잘 들어와 점수 차가 벌어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기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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