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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합류는 멀었는데…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서울

기성용을 품에 안았지만, FC 서울이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기성용이 언제부터 뛰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서울은 공수 불균형의 심각함을 드러내며 계속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서울은 지난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13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3연패에 빠지면서 어느새 11위까지 떨어졌다.


전력에서 한 수 위에 있는 전북이라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경기였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문제가 심각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그리고 끝내 해결하지 못한 외국인 공격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서울은 야전사령관인 오스마르가 부상으로 빠졌다. 스리백의 한 축이었던 김남춘과 수비 강화를 위해 울산에서 임대 영입한 윤영선도 부상이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전북전에 한 번도 내세운적 없었던 김주성-정현철-김원식 조합으로 스리백을 구성했지만, 대실패로 돌아갔다.


공격진도 무뎠다. 최근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조영욱이 선발 출전했지만, 혼자서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에 교체투입된 박주영은 슈팅을 주저하고 계속 접는 동작만 보이다 번번히 찬스를 놓쳤다. 다수 팀들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보강을 한 반면 서울은 보강이 절실했던 외국인 공격수를 끝내 영입하지 못했고, 이게 부메랑이 돼 돌아아고 있다. 13경기에서 고작 10골을 넣은 반면 상대에게 29골이나 내준 것은 서울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결국 서울이 믿을 것은 기성용의 복귀다. 그런데 기성용의 복귀 시점은 8월 중순쯤이 될 것이라는 전망만 있을 뿐, 구체적인 것은 아직 나온 것이 없다. 최 감독도 전북전이 끝난 후 “기성용은 지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피지컬코치와 몸을 끌어올리고 있는 단계”라며 “(복귀 시점이) 언제라고 단정지을 수가 없다. 지금 당장은 투입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설령 기성용이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그 전에 서울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않으면 기성용 효과는 반감될 수 밖에 없다.


당장 서울 앞에 놓인 일정도 만만치 않다. 서울은 29일 난적 포항 스틸러스와 2020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을 치뤄야 하고 이후 성남 FC, 강원 FC, 상주 상무 같은 팀을 차례로 만나야 한다. 예전의 서울이었다면 걱정없겠지만, 올해는 입장이 다르다. 최 감독은 “(패배를) 빨리 잊고 체력적으로 잘 회복해서 주중 FA컵 준비부터 잘하겠다”고 다시 의지를 보였지만, 서울을 향한 우려의 시선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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