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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부진 깊어지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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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우승 목마른 다저스, 선발 부진에 고민

기사입력 2019.09.09. 오후 09:25 최종수정 2019.09.09. 오후 09:25 기사원문
2년 연속 정상 앞두고 좌절 / 서부지구 1위로 PS행 목전 / 최근 류현진·커쇼 침체 당혹 / 휴식 통해 전열 재정비 기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까지 오르는 등 내셔널리그(NL)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올해도 9일 서부지구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2로 줄여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다만 1988년 이후 WS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것은 아쉽다. 특히 지난 2년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더더욱 올해는 우승이 간절하다.

2019시즌은 다저스가 31년 만에 한을 풀 최적기로 보인다. 류현진(32)을 필두로 클레이턴 커쇼(31), 워커 뷸러(25) 등으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투수진과 NL 팀홈런 1위(255개)를 기록 중인 타선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불안한 불펜이 약점으로 꼽힐 정도였다.
류현진
하지만 최근 들어 다저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하며 사이영상 1순위로 꼽혔던 류현진이 급격한 난조에 빠지며 최근 4경기 19이닝 동안 무려 21자책점을 기록하며 3패만 기록했다. 4경기 중 3경기가 5회를 버티지 못하며 조기 강판됐다. 8월 중순 1.45였던 시즌 평균자책점이 순식간에 2.45까지 치솟았다. 체력 저하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며 일단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기로 할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
커쇼
다저스의 간판 커쇼도 최근 3연패로 흔들리고 있다. 이 중 두 경기는 4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3.06으로 올라가 빅리그 데뷔 해인 2008년(5승5패 평균자책점 4.26) 이후 처음으로 평균자책점 3.0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다저스 마운드의 ‘영건’ 뷸러도 지난 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승리를 챙기기는 했지만 6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허용하는 등 6실점 하는 난조를 보이며 동반 침체 조짐을 보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으로서는 진짜 승부인 가을야구를 앞두고 선발진이 한꺼번에 부진해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다행이라면 다저스가 일찍 지구 우승을 확정할 것으로 보여 선발진에 휴식을 주면서 전열을 재정비할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도 이미 능력을 검증받은 투수들이라는 점에서 여유를 갖는다면 다시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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