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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0이닝 5실점에 美日 충격 "설마했던 강판극"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과 일본 양국을 충격에 빠트렸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서 1회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2018년 9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등판 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693일 만의 등판이었다.


투타겸업의 본격적인 복귀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그의 등판을 지켜봤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오타니는 안타, 볼넷, 볼넷으로 맞은 무사 만루 위기에서 맷 올슨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마크 칸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로비 그로스먼에게는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오타니는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맷 안드리스로 교체됐다. 안드리스의 승계주자 실점으로 오타니의 자책점은 총 5점이 됐다. 투구수는 30개(스트라이크 15개+볼 15개)였다. 직구와 슬라이더 등 변화구 모두 콘트롤이 좋지 않았다.


경기 후 '도쿄스포츠'는 "오타니가 설마했던 강판극을 보였다. 1아웃도 잡지 못하고 5실점으로 'KO'당하며 낙담도 한층 더 커졌다"고 전했다. '스포츠닛폰'은 "구속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팔꿈치 수술 후 긴 공백이 있다보니 실전 감각이 전혀 없었다. 마운드에서 불안과 긴장감이 느껴졌다"고 지적했다.


미국 기자들 역시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 'ESPN' 제프 파산은 "오타니의 복귀 첫 선발등판은 힘겨웠다. 슬라이더는 좋아보였지만 단순히 한 명도 아웃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제프 플레처는 "오늘 오타니 등판은 확실히 에인절스와 야구계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다"고 비판했다.


오타니는 경기 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오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타자를 잡겠다는 마음보다 내 공을 던지는 데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을 많이 던지지 않았고 지치기 전에 끝나버렸다. 등판 이후에도 팔꿈치, 무릎에 이상이 없다면 일단은 다행"이라며 다음 등판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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