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 베컴구단으로 옮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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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3:22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로 한 다비드 실바(33)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010년 발렌시아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던 실바는 9년간 활약하며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가 됐다. 빈센트 콤파니가 떠난 이번 시즌 주장 완장을 달고 있고 맨시티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20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기로 한 상황.
실바는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아직은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조금의 시간을 더 가지고 생각해 보려한다. (행선지를 결정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결국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아직 어떤 팀으로 떠날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영국 '메일'에 따르면 실바는 선수 은퇴 전 유년시절 인연이 있는 라스 팔마스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맨시티를 떠난 후 곧바로 라스 팔마스로 가지 않고 미국 메이저리그싸커(MLS)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일'뿐만 아니라 '텔레그라프' 등 다수 매체는 실바가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MLS 신생구단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2020시즌부터 첫 발을 뗄 마이애미는 선수 구성 작업에 한창이다. 에딘손 카바니부터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등 유럽 내 최고의 명성을 떨쳤던 베테랑들이 마이애미와 연결됐다.
마이애미는 베컴의 활동 무대였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마이애미는 MLS의 연봉 상한선에 관계없이 영입할 수 있는 '지정 선수 제도'를 통해 고액 연봉이 예상되는 실바를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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