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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앞에서 날린 결승타, KIA 최형우 "선동열 감독님 뵙고 설레여 바지 걷어올리고 뛰었다"

모스코스 0 392 0 0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최형우(37)가 또 다시 결승타를 날렸다.

최형우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88고속도로 씨리즈' 첫 경기에서 2-2로 맞선 8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역전 결승타를 때려냈다. KIA는 8회에만 6점을 폭발시키는 응집력을 보이며 삼성에 8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KIA는 36승29패(승률 0.554)를 기록, 이날 롯데에 3대5로 패한 키움 히어로즈(0.551)에 승률차로 앞선 3위로 올라섰다. KIA가 최근 3위에 오른 건 2018년 4월 22일 잠실 두산전 승리 후 825일 만이다.

이날 최형우는 0-2로 뒤진 6회 말 추격의 불씨도 살려냈다. 2사 2루 상황에서 우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기도. 처음과 결승타를 모두 최형우가 해냈다.

경기가 끝난 뒤 최형우는 "이날 삼성과의 88고속도로 씨리즈를 맞이해 올드 유니폼을 입고 선동열 감독님의 시구를 보았다. 이런 영광스러운 경기에 뛰게 되어 좋았다"며 "선 전 감독님을 오랜만에 뵙게 되어 옛 생각도 나고 설레이는 마음에 바지도 걷어 올리고 경기를 뛰었다"며 웃었다.

최형우는 2005~2010년까지 삼성 지휘봉을 잡은 선 전 감독에게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선 전 감독은 2008년부터 최형우를 주전으로 적극 기용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타이밍이 좋지 않았는데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로 감을 찾았고 네 번째 타석에서 자신있게 방망이를 돌린 것이 빗맞았지만 안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또 "팀 내 최고참으로 후배들에게는 지금 잘 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 좋은 분위기를 시즌 끝날 때 까지 이어가자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불펜 투수들이 많이 던지게 됐는데 끝까지 버텨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타자들은 득점권 상황에서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공격과 수비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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