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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감독 인니 아닌 중국갈뻔 연봉 3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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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신태용에게 인니 '3배 이상' 연봉을 제시했다

기사입력 2019.12.26. 오전 06:02 최종수정 2019.12.26. 오후 05:36 기사원문
[일간스포츠 최용재]
[신태용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제공]
신태용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다음 행선지가 결정됐다. 바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이다.

신 감독은 26일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최종 사인을 할 계획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 이후 약 1년6개월의 공백기를 끝내고 신 감독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들은 내년 1월 말부터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을 시작할 것이라 전망했다.

신 감독은 U-20월드컵, 올림픽 그리고 월드컵까지 경험한몇 안 되는 한국의 지도자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꺾는 파란도 연출했다. 풍부한 경험과 독일전 선전 등으로 인해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난 뒤에도 신 감독의 주가는 높았다. 꾸준히 제의가 왔고, 꾸준히 부임설이 돌았다. 중국 클럽, 일본 클럽 뿐 아니라 한국 K리그와도 이야기가 오갔다. 태국 대표팀과도협상 테이블을 차린바 있다. 많은 제안 속에 신 감독의 최종 선택은 인도네시아였다. 많은 축구 팬들이 신 감독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반면 의외의 선택이라 반응하는 팬들도 있다.

신 감독은 왜 인도네시아를 선택했을까. 최근 인도네시아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신 감독에게 적극적인 제안을 한 중국 선전 FC를 고사한 이유를 보면 알 수 있다. 신 감독은 '돈'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돈보다는 자신의 가치를 진정으로 원하는 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팀 그리고 자신을 100% 신뢰하는 팀을 원했다.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에서 받는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직 사인을 하지 않았으니 결정된 것도 아니다.그렇지만 당연히 협의 과정에서 연봉의 대략적인 윤곽이 나온다. 선전과미팅 때도 마찬가지였다. '축구 굴기'의 중국은규모가 달랐다.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선전이 인도네시아와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높은 연봉을 제시했다. 인도네시아도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것이다. 그런데도 차이는 컸다. 금액을 밝힐 수 없지만 인도네시아 대표팀 연봉의 3배 이상을 선전이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선전은 신 감독을 돈으로 사지 못했다. 돈이 1순위였다면 선전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신 감독이 택한 쪽은 인도네시아였다.그는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봤다. 발전 가능성에 확신을 보였다. 인도네시아는 경제적으로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는 국가다. 이런 성장률은 축구 쪽으로도 유입되고 있다.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크다. 국가의 경제력이 받쳐주고 팬들의 열기가 뜨거운환경. 무궁무진한 발전 잠재력을 품고 있는 것이다.

또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자신이 경험한 연령별 대표팀의 경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신 감독은 A대표팀을 포함해 U-23,U-20 대표팀 모두 지휘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U-20 월드컵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는 최고의 성과를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신 감독이 필요했다.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사실상 최종예선 탈락이 확정된 A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보다도 U-20 월드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신 감독을 원하는 이유가 확실하다.몇 몇 대회 성적이 아닌 인도네시아 축구의 전체적인 체질 개선과 발전을 신 감독에게 맡기는 것이다. 장기적인 계획과 목표를 신 감독과 함께 세워 실행하고자 한다. 신 감독에게는 피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왔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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