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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첫승이 내 첫승…윌랜드 “다음엔 끝까지 흔들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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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조 윌랜드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가 2019년의 첫승을 거뒀다. 개막 4번째 경기에야 ‘구세주’가 등장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홈에서 맞은 개막 2연전을 LG에 모두 내주고 26일 한화와 첫 대결도 대패해 3연패로 시즌을 시작한 KIA는 새 외인 투수 조 윌랜드의 호투에 개막 4경기째에 승리를 거뒀다.

윌랜드는 전날 홈런 3방을 포함, 장타만 8개로 16안타를 쏟아낸 한화 타선을 6이닝 7안타 3삼진 3실점(2자책)으로 막았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때린 5번 이성열에게 4회 2점 홈런을 주기는 했으나 5회초 볼넷 2개와 2루타로 만든 1사 만루 위기에서 4번 김태균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 처리하며 이닝을 끝내는 여유도 보였다. 6회초 내야 실책에 1점을 더 주기는 했으나 투구 수 97개로 6회까지 책임지고 젊은 불펜 투수들에게 공을 넘겼다.

개막후 3경기 팀 타율 1할9푼8리에 머물던 타선도 이날 선발 전원안타로 13안타 폭발했다. 1회 제레미 헤즐베이커가 선제 2점 홈런을 때렸고 8번 포수 김민식은 1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 5회 1사 1·3루에서 2타점 2루타 등 5타점을 쓸어담았다.

KIA는 개막전에서 양현종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불발로 패한 뒤 선발 제이콥 터너(5이닝 8실점)와 임기영(4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3연패에 빠졌다. 그러나 개막 직전 아내의 출산으로 미국에 다녀오느라 4번째 선발로 순서를 미룬 윌랜드가 기대대로 호투하면서 KIA는 일단 악몽에서 벗어났다.

윌랜드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등판했지만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시즌은 매우 길다. 연패도 있을 수 있는 것이 야구이기 때문이다”며 “그래도 오늘 승리로 우리 팀이 내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뿌듯해했다.

KBO리그 데뷔전에서 첫승을 거두며 팀의 첫승도 만든 윌랜드는 “기쁘다. 전반적으로는 좋았고 계획한 것이 잘 맞아떨어졌다. 다만 경기 시작은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내용이 좋지 못했다. 4회에 변화를 줬어야 했는데 조금 늦어져 실점까지 이어졌다”며 “다음 등판에서는 중간에 흔들림 없이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올해 첫승,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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