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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승률 0.708' 두산, 선두 SK 끝까지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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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가 8월 승률 0.708를 기록하며 선두 SK 와이번스를 위협하고 있다. ⓒ 두산 베어스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오른쪽 맨앞)은 끝까지 위를 보겠다고 했다. ⓒ 두산 베어스


8월이 오기 전까지 두산 베어스가 선두 SK 와이번스를 위협할 줄은 몰랐다. 7월 31일 기준 선두 SK와 3위 두산은 8경기차로 벌어져 있었다.


8월 24경기를 치른 뒤 상황은 달라졌다. 두산은 8월 17승7패 승률 0.708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 kt 위즈가 14승10패1무로 승률 0.583를 기록했다. 두산이 얼마나 전력으로 뛰었는지 알 수 있다.


그사이 SK는 상대적으로 주춤했다. 8월 25경기에서 13승12패 승률 0.520을 기록했다. 2일 현재 선두 SK와 2위 두산과 거리는 3.5경기차까지 좁혀졌다.


타선의 힘이 컸다. 두산은 8월 타율 0.302, OPS 0.812, 20홈런으로 모두 부문 2위에 올랐다. 8월 막바지 4번타자 김재환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리드오프 박건우가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이 4번타자의 공백을 함께 채웠다. 페르난데스는 8월 타율 0.396(96타수 38안타)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안타 수 역시 1위다.


오재일은 8월 타율 0.349(83타수 29안타), 6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키움 제리 샌즈와 공동 2위에 올랐고, 타점은 3위를 차지했다.


3루수 허경민과 포수 박세혁은 득점권에서 확실히 힘을 실어줬다. 허경민은 8월 결승타 4개로 다린 러프(삼성), 제이크 스몰린스키(NC), 프레스턴 터커(KIA)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8월 타율은 0.386(70타수 27안타)로 전체 2위였다. 박세혁은 득점권 타율 0.458(24타수 11안타)로 3위에 올랐다.


박건우가 빠진 사이에는 2013년 1라운드 기대주 김인태가 공수에서 힘을 보탰다. 지난달 31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시즌 마수걸이포로 5-3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운드는 세스 후랭코프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랭코프는 8월 5경기에서 3승1패, 26⅔이닝, 평균자책점 2.36으로 활약하며 이두건염 부상 걱정을 잊게 했다. 린드블럼(4승)-이영하(3승2패)-이용찬(2승1패)-유희관(2승1패)까지 선발 5명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면서 필승조 김승회와 박치국이 빠진 불펜의 부담을 덜었다.


불펜에서는 윤명준과 권혁, 배영수, 최원준, 강동연 등이 힘을 보탰다. 윤명준은 8월 13경기에서 2승, 1세이브, 3홀드, 14⅔이닝, 평균자책점 3.68로 활약했고, 권혁은 11경기에서 1세이브, 3홀드를 챙겼다. 배영수는 6경기에서 6⅔이닝, 평균자책점 1.35, 최원준은 8경기에서 10⅓이닝 평균자책점 2.61로 호투하며 필승조의 과부하를 막았다.


두산은 9월 첫 경기였던 1일 잠실 삼성전에서 4-1로 이기며 지난달의 흐름을 이어 갔다. 두산은 남은 19경기에서 끝까지 SK를 괴롭히며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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