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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제구 류현진…기이한 피홈런 수치

마법사 0 520 0 0

류현진은 올 시즌 볼넷 대비 피홈런 개수가 상당히 많다. ⓒ 게티이미지


볼넷에 비해 피홈런이 3배. 특별히 설명하기 어려운 류현진의 올 시즌 기록이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강정호와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은 이 경기서 류현진은 8개의 피안타를 허용했으나 리그 최고 수준의 볼넷 억제력과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무난하게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류현진의 볼넷 허용은 메이저리그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류현진의 볼넷(2개) 대 삼진(33개) 비율은 16.50개로 25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들 가운데 전체 1위다.

아직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으나 이 부문 2위인 맥스 슈워저(워싱턴)의 10.80과 비교하면 그의 볼넷 억제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즉, 지금까지의 류현진은 볼넷을 최대한 허용하지 않으면서 10.87에 달하는 9이닝당 탈삼진으로 마운드를 지배하는 중이다.

특이한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류현진은 볼넷에 비해 홈런 개수가 상당히 많다. 지금까지 6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는데 볼넷 대비 피홈런이 3배인 3.00을 찍고 있다.

일단 피홈런이 많다는 것은 구위가 뛰어나지 않거나 실투가 잦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류현진은 리그 최고 수준의 제구를 지녔고, 삼진률 또한 높아 구위가 처진다고 볼 수 없다.

피홈런 5개 이상 기록 중인 투수들 중 볼넷 대비 피홈런 수치. ⓒ 데일리안 스포츠


볼넷에 비해 피홈런이 많은 리그 내 투수들과 비교해도 유독 특출난 류현진이다.

올 시즌 5개 이상의 피홈런을 기록 중인 투수들 중 피홈런보다 볼넷 개수가 적은 투수들은 고작 10명에 불과하다.

이들 가운데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투수는 애리조나 잭 그레인키(4승 1패 평균자책점 3.72) 하나뿐이며, 시애틀의 마이크 리그, 필라델피아의 자크 애플린 정도만 4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 중이다. 나머지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은 처참한 수준이며 리그 평균 이하의 투수들이다.

그 가운데서도 류현진의 성적이 가장 특출나다. 홀로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 중이며 3.00에 달하는 홈런 대비 볼넷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독특한 기록을 쌓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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