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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창 스윙을 하던 선수, 두산 안방 구원할까



두산 포수 장승현(27)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개인적으로는 큰 기회다.

현재 두산 안방은 비상이다. 주전 포수 박세혁(32)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지난 16일 열린 LG와의 주말 3연전 1차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얼굴을 맞고 안와 골절상을 당했다. 19일 오전 수술을 받았다. 재활 치료 기간과 복귀 일정은 미정이다.

박세혁은 '전' 주전 양의지가 NC로 이적한 뒤 두산 안방을 맡았다. 2019시즌 두산의 통합 우승, 2020시즌 한국시리즈(KS) 진출을 이끌었다. 공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초반 타격감은 좋지 않았지만, 타선의 무게감 유지를 위해 주로 6번에 포진됐다. 그런 선수가 이탈했다. 두산에 큰 악재다.

두산은 박세혁이 이탈한 뒤 치른 LG전 2경기 모두 승리했다. 선발 출장한 백업 포수 장승현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17일 열린 3연전 2차전에서는 3-1, 18일 3차전은 9-1로 승리했다. 장승현은 18이닝 모두 안방을 지켰고, 두산 투수진의 '짠물' 피칭을 리드했다. 3차전 5회 초 1사 1·2루에서는 LG 투수 이정용으로부터 우전 안타를 치며 두산의 추가 득점 기회를 열기도 했다. 경기 뒤 김태형 감독은 장승현의 투수 리드를 칭찬하기도 했다.

장승현은 5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이 한 번도 없다. 지난해도 박세혁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을 때, 다른 백업 포수 최용제에게 기회를 빼앗겼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은 수비 기본기가 좋은 장승현을 항상 백업 자원으로 두고 성장을 유도했다.

장승현은 지난해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2차 스프링캠프에서 공식 일과 뒤에도 배트를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식사 시간이 끝난 뒤 홀로 주차장 한쪽에서 배트를 돌렸다. 아직 타격 잠재력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출전 기회가 꾸준히 주어진다면 기대 이상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다. 주전급 다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두산은 새 얼굴이 나와줘야 한다. 또 그렇게 강팀 저력을 보여준 팀이다. 이번에는 시선이 장승현에게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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