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2도움' 황희찬, 현지매체 극찬.. "센세이셔널한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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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3:28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센세이셔널한 장면이었다".
잘츠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헹크와 홈 경기서 6-2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에만 1골-2도움을 기록하며 헹크를 강력하게 몰아쳤다.
또 황희찬과 함께 폭발한 엘링 홀란드는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기록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해트트릭 부분에서 라운 곤잘레스(18세 113일)와 웨인 루니(18세 340일)에 이어 3위(19세 58일)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트리아 매체 라올라1은 황희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희찬의 활약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였다.
라올라1은 황희찬에 대해 1등급을 부여했다. 1등급은 최고 등급이다. 1~5등급까지 책정하는 가운데 1등급에 가까울수록 높은 평가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끊임없이 상대를 괴롭혔다. 그리고 전방에서 열심히 뛰었다"면서 "첫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할 때 상대 수비와 볼 경합서 이겨낸 것은 센세이셔날한 장면이었다. 그리고 득점 상황에서는 상대 골키퍼를 초조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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