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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gif] '방심은 금물' 하퍼, 주자를 속인 깜짝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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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는 이 상태에서 곧바로 1루로 송구했다(사진=MLB.com)
 
[엠스플뉴스]
 
그라운드 내에서 공이 멈추지 않을 때는 방심해서는 안된다. 브라이스 하퍼(28·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를 제대로 증명시켰다.
 
하퍼는 9월 4일(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친정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안타를 친 후 선취득점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지만 삼진 3개로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하퍼는 수비에서 명장면을 연출했다. 4-4로 맞서던 7회 초 워싱턴 선두타자 루이스 가르시아는 1루수 리스 호스킨스의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흘러가는 안타를 때려냈다. 출루에 성공한 가르시아는 2루로 가는 모션을 취했다가 다시 1루로 돌아갔다.
 
(출처=MLB.com)
 
그런데 갑자기 1루수 호스킨스가 베이스로 돌아갔고, 이어 가르시아를 태그했다. 가르시아는 그대로 아웃 처리되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출처=MLB.com)
 
타구를 잡은 하퍼는 내야로 천천히 공을 돌려주는 듯한 모션을 취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1루 쪽으로 강한 송구를 했다. 포수 출신인 하퍼는 강한 어깨를 가진 선수, 송구는 그대로 1루수 글러브로 향했고 가르시아는 미처 1루로 돌아가지 못하고 아웃됐다.
 
(출처=MLB.com)
 
필라델피아는 같은 이닝 마이클 A. 테일러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4-5로 역전당했지만 8회 앤드류 맥커친의 내야 땅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연장 10회 앤드류 냅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6-5 승리를 챙겼다. 하퍼의 재치 있는 송구가 아니었다면 승리는커녕 연장전도 구경하지 못했을 필라델피아였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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