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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팬 반응 “류현진 연봉 한 푼도 아깝지 않다”

보헤미안 0 501 0 0

류현진. | AP연합뉴스

류현진(33·토론토)의 첫 등판 성적은 4.2이닝 4안타 3실점이었다. 홈런은 맞을 수도 있지만 1경기 볼넷 3개는 류현진에게 낯선 장면이었다. 하지만, 토론토의 새 에이스 류현진의 첫 등판을 둘러싼 평가는 후하다.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에이스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론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넷은 25일 류현진의 탬파베이전 경기 내용을 전하며 “다저스에서 그랬던 것처럼 류현진은 팀에게 승리를 안겨줬다”고 평가했다. 쓰쓰고 요시모토에게 맞은 홈런은 속구가 높은 쪽에 몰리는 바람에 나온 결과지만, 앞선 위기들을 잘 넘기며 류현진 다운 투구를 했다는 분석을 담았다. 상대팀 탬파베이는 리그에서 상당히 강한 타선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 팀이다.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도 실점을 최소화시켰고, 결국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스포츠넷은 “당초 류현진의 투구수는 85개 정도였지만 97개까지 던지며 이닝을 끌고갔다”고 전했다.

류현진 스스로 밝힌대로 속구 제구는 흔들렸지만 체인지업과 커터의 제구는 완벽에 가까웠다. 3회말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에게 2루타를 맞았고, 1사 3루 위기에 몰렸지만 결국 파울 뜬공과 삼진으로 실점없이 틀어막았다. 특히 이때 헌터 렌프로를 삼진으로 잡아낸 체인지업은 발군이었다. 트위터에서 메이저리그 투구를 분석하는 피칭 닌자도 이 장면을 올리며 “상대를 무릎꿇게 만드는 류현진의 사악한 체인지업”이라고 적었다.

체인지업의 위력과 함께 다양한 구종의 효과적인 조합은 ‘약한 타구’를 대량으로 만들어냈다. 이 역시 류현진의 여전한 장점이다.

류현진은 이날 14개의 타구를 맞았는데, 이들의 타구 속도가 평균 85마일 이하로 기록됐다. 쓰쓰고의 홈런 등 잘 맞은 타구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타구를 ‘약하게’ 맞는 능력은 여전했다. 특히 14개 중 8개가 힘없는 내야 뜬공이거나 땅볼이었다.

수비 능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루수가 아닌 1루수로 나서는 것도 류현진에게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격수 보 비셰트와 2루수 캐번 비지오의 수비는 조금 나은 편이다. 류현진이 만드는 ‘약한 타구’는 아웃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토론토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팬들의 분석을 전하는 팬사이디드는 26일 “류현진은 연봉이 한 푼도 아깝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팬사이디드는 ‘숫자로는 나빠 보이지만 마운드에서 보여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은 충분히 가치있었다’며 ‘그런 모습만으로도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주는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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