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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첫 등판, 관전 포인트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년 연속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7시 2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2020 정규시즌 토론토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14승 5패 182.2이닝 163탈삼진 평균자책 2.32를 기록하며 MLB 전체 평균자책 부문 1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약 963억 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FA 투수와 맺은 최대 금액이다. 
 
토론토가 이런 거금을 들여 류현진을 영입한 것은 팀의 젊은 핵심 유망주들의 성장을 이끌 에이스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토론토 소속으로 개막전에 나서는 류현진의 각오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물론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는 사정이 있었다(커쇼는 올해도 개막전 투수로 예고됐었지만 허리 부상을 입으면서 더스틴 메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하지만 올해 류현진은 팀의 확고부동한 에이스로 개막전 등판에 나서게 된다.
 
그런만큼 류현진에게도 토론토에서의 첫 등판은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KBO리그 시절 데뷔 첫해부터 한화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류현진이라면 이런 압박감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진의 개막전 상대 탬파베이는 지난해 96승 66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이자,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한 강팀이다. 지난해 팀내 홈런 1위(33개)에 올랐던 오스틴 메도우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탈하면서 특출난 장타력을 갖춘 선수는 없지만, 탬파베이 타선에는 평균 이상의 실력을 지닌 타자들이 골고루 포진해있다.
 
최지만(사진=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트위터) 
 
지난해 127경기에서 19홈런 63타점 타율 .261 OPS .822를 기록한 1루수 최지만도 그중 한 명이다. 최지만은 류현진의 인천 동산고 4년 후배이기도 하다. 이에 현지 매체들도 두 선수의 맞대결 성사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그밖에도 지난해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11 7홈런 OPS .976을 기록한 내야수 얀디 디아즈도 요주의 대상이다.
 
한편, 탬파베이는 MLB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뛰어난 분석력을 갖춘 팀이기도 하다. 개막전 상대 선발인 류현진을 치밀하게 분석해서 대응에 나설 확률이 높다. 그런만큼 개막전 등판에선 상대의 집중 견제를 이겨낼 패스트볼의 구속과 제구가 중요하다. 지난 연습경기에서 류현진이 홈런 2방을 허용한 구종은 모두 패스트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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