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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1호팬 "작년 KS 이후 처음…걱정보다 설렘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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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올 시즌 첫 프로야구 관중 입장

잠실구장을 가장 먼저 찾은 1호팬 김솔아씨(왼쪽)가 26일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올 시즌 잠실구장 1호 관중 김솔아씨(여·27)는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 5월 5일 막을 올린 2020시즌 프로야구는 지난 24일 정부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을 허용함에 따라 26일부터 관중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펼쳐지는 잠실(LG-두산), 고척(롯데-키움), 수원(NC-KT)에서는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 규모로 관중이 입장한다.

이날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잠실구장 곳곳에 팬들이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친구와 함께 이날 잠실구장을 찾은 '1호팬' 김솔아씨는 "두산 베어스의 지난해 한국시리즈 이후 처음 경기장을 찾는다"면서 "너무 설레서 오후 1시 30분에 왔다"고 웃었다.

두산 안방마님 박세혁의 팬이기도 한 그는 "이전 같은 육성 응원을 하진 못하지만 직접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박세혁 선수가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처음 경기장을 찾은 김씨는 걱정보다는 설렘이 앞선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닫혔던 관중석 출입구가 열렸다. 프로야구 관중 입장 첫 날인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이 QR코드 스캔 후 입장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날 진행되는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 10%의 규모로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했다. 2020.7.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그는 "솔직히 카페나 다른 곳에 사람들이 더 밀집돼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 뒤 "야외에서 펼쳐지는 경기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LG 팬 정모씨(35)도 "어제 힘들게 입장권을 예매했다"면서 "지난 해 가을야구 이후 처음 야구장을 찾는다. 얼른 선수들의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은 전체 관중석의 10% 규모인 2424석만 운영된다. 이미 25일 예약 판매가 완료된 상태.

일부 팬들은 현장을 찾았지만 "현장이나 현금 판매 없이 온라인 예매만 진행 된다"는 말을 듣고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팬들뿐만 아니라 잠실구장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모처럼 잠실구장 기자실은 꽉 찼고, AP통신, CNN 등 8개 외신 기자들도 현장을 찾았다.

두산 관계자는 "모든 준비는 마쳤다"면서 "팬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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