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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으로 몰려간 KBO 외국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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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으로 몰려간 KBO 외국인 선수들

기사입력 2020.12.27. 오후 08:30 최종수정 2020.12.27. 오후 08:30 기사원문
2021년 재계약 실패한 브리검 등
무려 7명이나 ‘기회의 땅으로’


브리검(왼쪽), 가뇽
한국프로야구 구단들은 올해 맹활약한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에 애를 먹었다. 대표적으로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를 일본프로야구 한신에 빼앗겼다.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과 라울 알칸타라 두 선발 원투펀치를 모두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일본 한신에 넘겨줘야 했다.

반면 KBO리그에서 재계약에 실패한 외인들도 있다. 기량 등 이런저런 이유로 한국을 떠난 이들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입성이나 KBO 재도전 등을 노린다. 다만 내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마이너리그가 제대로 열릴지 알 수 없다. 그래서일까. KBO리그를 경험한 외국인 선수들이 대만프로야구(CPBL)를 기회의 땅으로 보고 몰려들고 있다. 무려 7명이나 되는 KBO 경력 선수들이 내년 CPBL에서 자웅을 겨룬다.

대표적으로 내년 재계약에 실패한 투수 제이크 브리검(전 키움)과 드루 가뇽(전 KIA)이 ‘약속의 땅’ 대만으로 향했다. 브리검과 가뇽은 내년 시즌 웨이추안 드래건스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2018시즌까지 KIA에서 뛰다 세금 문제로 결별한 헥터 노에시도 2021년 푸방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는다. 이 팀에는 헨리 소사, 마이크 로리 등 KBO리그 출신만 3명이 활약하게 됐다. 여기에 브록 다익손(전 SK, 롯데)과 펠릭스 듀브론트(전 롯데)는 내년 퉁이 라이온스에서 의기투합한다.

KBO 출신 외인들이 대만으로 몰리는 데는 코로나19에서 비교적 안전해 리그가 안정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에서 가까워 KBO리그에 다시 돌아오기도 좋다. 또한 대우도 이전과 달라졌다. CPBL 외국인 선수들이 대체로 30만달러 이하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서는 50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면 CPBL의 활약을 바탕으로 내년 KBO리그에 진출한 선수도 있다. 최근 중신 브라더스에서 뛰던 쿠바 출신 왼손 투수 아리엘 미란다는 두산과 총액 80만달러에 계약했다.

송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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