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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1점→평균 21점’ 백조가 된 브루나, 김연경과 ‘워맨스’ 이룰까


흥국생명의 외국인 선수 브루나가 김연경을 돕는 조력자가 될 수 있을까.

120일 동안 선두를 질주했던 흥국생명은 결국 GS칼텍스에 세트 득실률에 뒤져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두 팀은 똑같은 승점 53점으로 3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 학교 폭력 논란으로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받고 전력에서 이탈한 흥국생명은 선두 싸움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흥국생명은 정규시즌 1위를 놓치더라도 ‘봄 배구’를 위한 팀 재정비가 필요하다. 시즌 도중 교체 선수로 합류한 브루나의 역할이 중요하다. 

브루나는 8경기에 출장해 득점 83점, 공격성공률 32.83%를 기록 중이다. 범실 34개. 합류 후 세터와의 호흡 등에서 잔실수가 많았지만 점점 팀에 적응하고 있다. 

브루나는 지난 2월 1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1득점에 그쳤다.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13차례 공격을 시도해 단 1번 성공해 성공률 7.69%였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여자부 흥국생명과 인삼공사의 경기. 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브루나의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브루나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2월 19일 KGC인삼공사전에서는 30득점을 폭발시켰다. 세터 김다솔과 호흡이 좋았고, 공격 성공률은 45.61%나 됐다. 4연패 탈출에 일등공신이었다. 

2월 24일 IBK기업은행전에서 11득점을 올렸고, 2월 28일 GS칼텍스전에서 22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63득점, 경기당 평균 21점을 기록 중이다. 3경기 공격 성공률은 38.89%로 나쁘지 않은 수치다. 

전위에서 뿐만 아니라 후위 공격도 자주 시도하면서 다양한 공격 옵션을 발휘하고 있다. GS칼텍스 상대로 3세트를 따낼 때, 21-20 승부처에서 브루나는 전위의 김연경을 대신해 3차례 후위 공격으로 득점을 올리며 해결사가 됐다. 

브루나는 최근 3경기에서 팀내 공격 점유율이 40%, 33%, 38%로 모두 가장 많았다. 김연경 보다 더 많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김연경의 체력도 보호하고, 세터와 호흡을 실전에서 맞춰가고 있다. 브루나가 김연경과 워맨스를 보여준다면, 남은 3경기 선두 경쟁이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 활약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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