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소속팀 복귀하자마자 풀타임…킬은 3경기 무승
str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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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00:14
킬 수비수 서영재는 시즌 첫 출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9월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이재성(27·홀슈타인 킬)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재성은 14일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2부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르고 돌아가자마자 선발로 부름을 받은 이재성은 2선의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2부 분데스리가에서 3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 등 총 4골을 기록 중이다.
이재성과 함께 킬에서 뛰는 풀백 서영재(24)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2부 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에서 뛰다 이번 시즌 킬에 합류한 그는 첫 출전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코리안 듀오'의 동시 출격에도 킬은 0-3으로 져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졌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로베르트 라이페르츠에게 결승골을 내줬고, 전반 29분과 후반 10분 팀 클라인딘스트에게 연이어 골을 얻어맞았다.
이번 시즌 6경기에서 1승 2무 3패(승점 5)에 그친 킬은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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