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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연발+살해 위협' 픽포드, 뉴캐슬전 벤치행...안첼로티는 "휴식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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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조던 픽포드(에버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에버턴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뉴캐슬 원정을 떠났다.

픽포드는 최근 급격히 흔들렸다. 시즌 초반부터 잦은 실수를 범했던 그는 지난달 17일 리버풀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버질 판 다이크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힌 후 엄청난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리버풀 팬들은 그를 향해 살해 위협까지 했고, 그는 자신과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경호원까지 고용해야 했다.

픽포드의 정신적 고통이 상당할 수밖에 없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결국 뉴캐슬전에 그를 벤치로 내렸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의 벤치행 이유는 기술적인 이유가 아니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휴식을 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픽포드는 에버턴 합류 후 리그 120경기 연속 선발 출전의 기록을 이어왔다. 그러나 뉴캐슬전 선발 제외로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 그를 대신해 AS로마에서 임대된 로빈 올센이 데뷔전의 기회를 얻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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