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맨시티 3년+뉴욕시티 2년 개인 계약 마쳐”…아버지는 바르샤와 이적료 협상
리오넬 메시의 맨시티행이 임박한 분위기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까지 나오며 개인 계약을 마쳤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레코드’는 2일 메시가 맨시티와의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국영방송 BBC도 이 매체의 보도를 인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의 계약기간은 5년이며, 첫 3년은 맨시티, 나머지 2년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시티 FC에서 각각 뛰게 된다. 뉴욕 시티는 맨시티의 모기업인 시티 풋볼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5년의 계약기간 동안 약 98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금액을 수령한다. 연봉 1960억원이다. 메시의 영입에 필요한 거액을 마련하기 위해 시티 풋볼 그룹은 자사의 지분 일부를 양도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달 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뒤 구단과 이적료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 메시는 시즌 뒤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을 근거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조항은 서류상 지난 6월10일까지 유효하다. 하지만 메시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2019~20시즌이 8월에 마무리됐기 때문에 8월 말까지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둘러싸고 법적 공방이 예고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입장문을 통해 메시의 계약기간이 내년 6월 종료되는 점을 들어 그의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은 바이아웃 비용으로 약 9885억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들의 갈등 구도 속에 그동안 맨시티를 필두로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 등이 메시의 이적 후보팀으로 거론됐다.
이런 가운데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과 미팅을 위해 스페인으로 이동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이아웃 조항 관련 협상이 쟁점으로 보인다. 맨시티와 개인 협상을 끝낸 것으로 알려진 메시가 바르셀로나측과 큰 갈등을 빚고 있는 이적료에 의견을 접근할 경우 메시의 맨시티 이적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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