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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호잉, 그가 아직 대구에 남아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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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호잉, 그가 아직 대구에 남아있는 이유 [MD스토리]

기사입력 2020.06.23. 오전 09:31 최종수정 2020.06.23. 오전 09:33 기사원문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8년 6월 23일. 호잉은 NC전에서 시즌 18~19호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이날 승리를 비롯해 다음날 NC전도 이기고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44승 31패로 단독 2위 자리를 사수했다.

2020년 6월 23일. 호잉은 이제 정들었던 한화 선수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선수들 전원이 모인 자리에서 작별을 고한다. 삼성과 경기를 치러야 하는 한화 선수들은 작별 인사를 남기고 떠나는 호잉의 뒷모습을 지켜만 봐야 한다.

한화를 떠나게 된 제라드 호잉(31)은 지금 대구에 있다. 한화 선수단은 지난 주말 NC와의 3연전을 마친 뒤 23일부터 열리는 삼성전을 치르기 위해 대구로 이동한 상태다.

이미 한화는 22일 KBO에 호잉을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 새 외국인타자 브랜든 반즈를 영입했다. 이별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한화가 11년 만에 가을야구로 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선수를 이제 추억으로 묻어야 한다.

호잉은 한화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어려운 시기에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 내 야구 인생에 잊을 수 없는 3년이었다. 구단의 결정을 이해한다"고 술회했다.

호잉은 아직 대구에 남아있다. 이유가 있다. 바로 모든 선수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서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호잉이 모든 선수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잉이 팀에 애정이 많았다"는 정 단장은 "마지막에도 팬들이 보내준 사랑을 거듭 이야기했다.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떠나서 아쉽다더라"고 전했다. 얼마 남지 않은 이들의 마지막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제라드 호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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