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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은 경기 때마다 빨아 입어"…아시아 최강 이란 축구의 이면

보헤미안 0 179 0 0

1년 동안 새 유니폼 지급 없고 훈련 시설도 열악
성적은 최종예선 A조 4승1무로 승승장구
이란 축구대표팀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최종예선에서 승승장구 중인 이란 축구대표팀이 속으로 끙끙 앓고 있다.

이란은 17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을 치른다.

이란은 4승1무(승점 13)의 우수한 기록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특히 레바논과의 5차전에선 0-1로 끌려가다가 후반 추가 시간 2골을 넣으며 역전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기세와 흐름이 워낙 좋은 만큼, 시리아전마저 승리하면 본선 직행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자국 축구협회의 지원은 형편없다.

중동 매체 '알자지라'는 16일 "이란 선수들은 1년 전에 지급된 유니폼, 운동화, 기타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유니폼은 매 경기가 끝난 뒤 세탁해 다시 입는다"고 폭로했다.

이어 "호텔 숙박과 훈련장 등 기본적 것조차 아시아 최고 성적을 내는 팀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수준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큰 문제는 이란축구협회의 태도다. 이 매체는 "이란축구협회는 이제 지원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지원 없이도 승리가 당연하다는 태도다. 그것이 선수들을 더욱 분통터지게 한다"고 말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 역시 비슷한 이슈를 보도했다. '시나스포츠'는 "이란 선수들은 축구협회에 불만이 크다. 선수들은 조국과 축구협회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7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카파이한 이란축구협회 회장이 선수들에게 "여벌 유니폼이 없으니 경기 종료 후 유니폼을 교환하지 말라"고 했던 인터뷰를 재조명했다. 그러면서 이란 선수들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를 눈앞에 두고도 유니폼을 얻을 수 없었던 일화도 덧붙였다.

이란과 한국의 경기 모습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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