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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포르노 스타의 폭로, "맨유 선수들, 만나고 돈 안주려는 진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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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포르노 스타의 폭로, "맨유 선수들, 만나고 돈 안주려는 진상이었다"

기사입력 2021.04.10. 오전 12:41 최종수정 2021.04.10. 오전 12:41 기사원문


[OSEN=이인환 기자] "그 중 한 명은 비용에서 피자값을 마음대로 제외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9일(한국시간) "포르노 스타 쇼나 리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 3명을 만났는데 에스코트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아까워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리버는 헝가리 출신의 포르노 스타이다. 그는 최근 자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과 유료 만남을 가졌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How to be a pornstar'라는 팟캐스트에 출연한 리버는 자신이 만난 선수 중에 진상에 털어놨다. 그는 익명의 맨유 선수 3명과 에스코트한 경험을 밝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미있게도 리버는 자신이 만난 맨유 선수 3명이 '에스코트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하는 짠돌이었다고 폭로했다.



리버는 "맨유 선수들은 자신들이 유명하기 때문에 나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아했다. 문제는 그들이 나와 데이트를 원한 것도 아니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맨유 선수들은 나를 쉽게 생각하고 돈을 주려고 하지 않았다. 돈이 많은 선수들이라고 해서 결코 관대하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맨유 선수가 리버에게 시도한 에스코트 비용을 깎는 방식. 리버는 "그들 중에 한 명은 나에게 말하지 않고 수수료 200유로(약 26만 원)를 깎았다"면서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니 '친구들을 위해 피자를 주문했는데 돈이 없어서 썼다'라고 답하더라"라고 고개를 저었다.

리버는 '피자 드립'에 대해서 "아마 그는 자신이 나와 자기 위해서 돈을 지불해야 된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했던 것 같다"면서 "사실 그들말고도 더 많은 맨유 선수들과 만남을 가졌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mcadoo@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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