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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향한 첫걸음 내딛는 벤투호..흥민·의조가 투르크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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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ㆍ기존 포백전술·주전 활용할 듯
ㆍ캡틴 손 “조지아전과는 다를 것”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왼쪽)과 황의조가 지난 7일 터키 이스탄불 파티흐 테림 연습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스탄불 |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축구대표팀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1차전을 펼친다. 태극호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출발선에 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위해 지난 2일 한국을 떠나 터키 이스탄불에서 전지훈련을 치렀고, 조지아와의 평가전(2-2 무승부)으로 실전 경험도 쌓았다. 조지아전에서는 스리백 전술과 새로운 얼굴들을 두루 실험했지만, 경기력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 첫 예선인 만큼 기존의 포백 전술과 주전들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승리가 필요한 경기인 만큼 최정예 선수들과 익숙한 전술로 승부할 가능성이 높다.

투르크메니스탄이 비록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2위에 불과하지만 올해 1월 아시안컵 일본전에서 2-3으로 패하면서 접전을 벌일 만큼 만만찮은 실력을 보였다. 신체 조건이 좋고 자국 리그에서 호흡을 많이 맞췄던 선수들로 구성돼 수비 조직력도 좋은 편이다. 한국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처음 맞붙어 최용수(FC서울 감독)가 2골을 넣고도 2-3으로 역전패했던 기억도 있다. 이후 2010 남아공 월드컵 3차예선 두 차례 대결에서는 4-0, 3-1 승리를 거둬 역대 전적에서는 2승1패로 앞서 있다.

지난 1월 아시안컵 이후 투르크메니스탄 지휘봉을 잡은 크로아티아 출신 안테 미셰 감독은 부임 후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미셰 감독은 “한국은 우리 조에서 다른 팀들보다 훨씬 좋은 수준의 팀”이라며 자세를 낮췄지만 홈에서 승점 1점이라도 쌓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벤투호를 이끌고 있는 1992년생 동갑내기 공격수 손흥민(토트넘)·황의조(보르도)가 승리의 해결사로 꼽힌다. 상대가 밀집 수비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중원에서 유기적인 패싱 플레이로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전방의 두 공격수가 해결해야 승리할 수 있다.

주장 손흥민은 강하게 팀 분위기를 다잡고 정신력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조지아전 때처럼 실수가 다시 나와서는 안된다”면서 “호랑이도 토끼 한 마리를 잡으려고 죽을힘을 다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도 호랑이 같은 팀이 돼 토끼를 잡듯이 죽기 살기로 해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벤투호 출범 후 9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골잡이 황태자로 자리잡은 황의조는 조지아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감각을 살려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조지아전에서 어시스트와 골을 기록한 손흥민과 황의조의 콤비 플레이는 갈수록 대표팀에서 위력을 보이고 있다. 이들 공격 카드가 여의치 않을 때에는 벤투 감독이 처음 뽑은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조커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조지아전 이후 김신욱을 활용한 공격 전술 패턴을 집중 점검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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