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5위가 보인다…1~3위는 모두 승리
12일 kt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2.5경기 차 5위를 지킨 NC 선수단.(자료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막차인 5위 경쟁에서 NC가 한 발 앞서갔다. kt는 창단 첫 가을야구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했다.
NC는 12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t와 원정에서 7 대 4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kt를 3연패에 빠뜨렸다.
66승64패1무가 된 NC는 5위를 굳게 지켰다. 승률 5할로 공동 5위를 이뤘던 kt는 이후 3연패를 안으며 2.5경기 차 6위(64승7패2무)가 됐다.
NC는 선발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2이닝 7피안타 3실점하며 흔들렸지만 계투진이 승리를 이끌었다. 박진우가 3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강윤구(1⅔이닝)와 김건태(1이닝)도 무실점으로 뒤를 받쳤다. 마무리 원종현도 1이닝 1실점했지만 3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톱타자 김태진이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2회 1사 만루에서 때려낸 싹쓸이 우중간 3루타가 결승타가 됐다. 이명기도 2안타 2타점 1득점, 박민우가 2안타, 김성욱이 2안타 2득점으로 거들었다.
kt는 후반기 평균자책점 2위를 달리던 선발 배제성이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황재균이 3안타 2타점, 강백호와 유한준이 멀티히트를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키움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 홈 경기에서 3 대 2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임병욱이 상대 투수 송은범으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내기 타점을 올렸다. 키움은 이날 잠실 홈에서 KIA에 5 대 0 완승을 거둔 3위 두산과 승차 1경기를 유지했다.
1위 SK는 롯데와 사직 원정에서 2 대 1로 이기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10으로 줄였다.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한화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오는 16일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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