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ATP 선수위원회 회장 사의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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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4:22
세계 1위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새로운 선수 단체를 설립하기 위해 남자 테니스를 총괄하는 ATP의 선수위원회 회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조코비치는 "ATP의 의사 결정에 선수들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되기 위해 새로운 선수협회를 설럽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바섹 포스피실(캐나다) 존 이스너(미국) 등도 위원직을 사임하고, 60여명의 선수들이 새로운 단체 설립에 찬성 의사를 보였다고 한다.
ATP는 "지금은 분열 보다는 단결할 때"라며 성명을 발표했고 톱3 중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등은 새로운 단체 설립에 반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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