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4승·ERA 0.35' 이영하, 공식 인증 '호랑이 사냥꾼'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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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21:23
두산 오른손 투수 이영하(22)가 '호랑이 사냥꾼' 이미지를 굳혔다.
이영하는 12일 잠실 KIA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하며 5-0 승리를 이끌었다. 14승(4패) 고지를 밟으면서 완연한 상승세를 자랑했다. 특히 KIA전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갔다. 시즌 KIA전 4경기에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0.35(26이닝 1자책점)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승리의 29%를 KIA전에서 챙겼다.
12일 경기 내용도 흠 잡을 곳이 없었다. 1회 2사 2루 위기를 넘긴 이영하는 2회와 3회를 피안타 1개로 막아냈다. 4회는 투구수 11개로 삼자범퇴 처리. 3-0으로 앞선 5회 1사 후 황윤호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한준수를 삼진, 고장혁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도 마운드를 밟은 이영하는 2사 후 터커를 1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최형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연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실점 상황을 최대한 만들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7회부터 바로 윤명준을 기용하며 불펜을 가동했다. 이영하의 투구수는 97개(스트라이크 65개). 한 이닝을 더 소화할 수 있었지만 무리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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