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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지명타자 도입 반대, 지켜야 할 전통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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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훈.[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치고 달리고 막는 것에도 리듬이 있다. 이것이 야구의 본질이다."


일본 야구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훈이 최근 센트럴리그에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1일 '센트럴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과 관련해 본지 긴급 앙케트를 실시한 결과 팬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갈렸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를 모두 경험한 장훈의 의견을 들었다. 장훈 씨는 크게 반대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장훈은 "9명으로 하는 본래 야구, 그리고 전통이 손실된다. 이해하기 어렵다.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한) 퍼시픽리그는 퍼시픽리그대로 성공하고 있고 그래서 좋다. 센트럴리그까지 도입하면 프로야구가 공격에만 치우치게 된다. 다른 방식으로 겨룰 때 거기에 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치고 달리고 막는 것도 리듬이 있다. 이것이 야구의 본질이다. 투수의 타격을 좋아하는 팬도 많을 것이다. 그것도 매력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시대가 지나 변화가 필요한 제도에 손을 대는 것은 동의하지만, 지명타자 제도 도입은 아니라고 한번 더 강조했다. 장훈은 "나쁜 점은 고치면 좋다. 예를 들어 경기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지명타자 제도는 다르다. 지켜야 할 전통은 대대손손 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본 야구계에서는 전통의 강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2년 연속 일본시리즈에서 4전 전패에 그치자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요미우리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센트럴리그도 지명타자가 있어야 퍼시픽리그에 맞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요미우리는 지난 14일 센트럴리그 이사회에서 지명타자 제도 도입을 주장했으나 다른 이사진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이사회 결정과 달리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찬성 의견이 꽤 있었다. 투수들이 투구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이유로 환영하는 선수들도 있었다.


요미우리 출신 레전드 우에하라 고지가 지명타자 제도 도입에 찬성하는 칼럼을 기고하며 힘을 실었다.


그는 18일 일본 야후스포츠에 쓴 칼럼에서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실력 차이가 명백하다. 망설일 때가 아니다. 나는 전부터 찬성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흥행 때문이다. 팬들은 투수의 타석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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