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아니다, 메시는 정말 캄프 누를 떠나고 싶다(스페인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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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00:40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메시는 정말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 더위나 우울증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고,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더위나 우울증이 아니다. 지난 5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며 많은 좌절을 겪은 결과이다. 매시의 미래는 심각하다”고 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8로 대패했다. 이 여파로 세티엔 감독이 물러나고, 쿠만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메시가 대패 후유증으로 인해 이적을 고려한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쿠만 감독은 부임 후 바로 메시와 면담을 갖고 달래기에 나섰다. 면담은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메시는 쿠만 감독에게 이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스포르트’는 “메시는 쿠만의 말을 들었지만 확신을 갖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메시는 떠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바르토메우 회장과의 관계도 깨졌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메시는 의구심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메시는 많은 이적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의 이적을 추측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33세가 된 시점에서 메시는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캄프 누에서 미래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를 두고 PSG, 유벤투스, 맨시티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Getty Images,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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