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무단 이적하면 ‘6개월 자격정지+9857억 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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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9 01:00
리오넬 메시(33)가 과연 원만하게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을까.
메시는 26일 바르셀로나 구단에 “팀을 떠나겠다. 계약을 해지해달라”고 폭탄발언을 담아 팩스로 보냈다.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해고에 화가 나 이적을 결심했다.
관건은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맺은 계약내용의 해석이다. 당초 메시가 2017년 바르셀로나와 4년 계약을 맺을 때 2020년 6월 10일까지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인지 여부를 구단에 통보하도록 했다. 메시는 이미 마감기한을 넘긴 8월에 계약파기를 통보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메시에게 7억 유로(약 9817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요구할 수 있다.
만약 메시가 무단으로 팀을 옮긴다면 어떻게 될까. ‘디 어슬레틱’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메시가 자유계약신분이 아닌 상태에서 팀을 옮기면 6개월 자격정지에 처할 수 있다. 7억 유로에 달하는 위약금도 메시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메시를 영입하는 팀도 6개월동안 선수영입을 금지당하는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메시가 팀을 옮기려면 바르셀로나와 원만하게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의미다. 바르셀로나에게 천문학적인 위약금을 지불하고 메시를 데려갈 구단이 나타나야 한다. 아무리 메시가 세계최고선수지만 그만한 돈을 지불할 수 있는 구단은 전세계에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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