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표팀, 미얀마 논두렁 구장에서 연습"..환경부터 문제제기
그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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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22:13
미얀마-일본전이 열릴 양곤의 투운나 경기장.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일본 축구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연습장과 싸우는 중이다.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일본 축구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연습장과 싸우는 중이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원정 경기를 앞둔 훈련장이 논두렁에 가깝다. 일본은 오는 10일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와 2차예선 첫 경기를 벌인다. 이미 지난 5일 파라과이와 홈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미얀마로 날아갔는데 정상 훈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신문에 따르면 “2차예선 경기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연습구장은 울타리 없어 보안을 지킬 수 없는 곳”이라며 “잔디로 눈을 돌리면 군데군데 벗겨진 것이 눈에 띈다. 녹색과 갈색의 혼합이다. 미얀마는 우기여서 비가 오면 완전히 ‘논’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본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많은 경기를 했으나 미얀마 원정은 무려 54년 만이다. 그야말로 ‘미지의 장소’인 셈이다. 일본 대표팀은 미얀마의 실력 이전에 환경과 싸우고 있다. 일본은 미얀마 외에도 몽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축구와 거리가 멀었던 나라들과 한 조에 속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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