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은돔벨레 코로나19 확진판정, 프랑스 국대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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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01:02
프랑스 축구 스타 폴 포그바(맨유)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유럽 매체들이 연달아 보도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미드필더 은돔벨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그바와 은돔벨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되면서 프랑스 국가대표 차출에서 제외됐다.
프랑스 대표팀은 9월에 유럽네이션스리그 A매치를 앞두고 있었다. 5일 스웨덴과 8일 코로아티아와 대결할 예정이다.
프랑스 A대표팀 사령탑 디디에 데샹 감독은 포그바와 은돔벨레의 양성 판정에 대해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데샹 감독은 "포그바가 우리 계획 안에 있었는데 마지막에 바꿨다. 카마빙가를 대신 넣었다"고 말했다. 18세의 카마빙가는 렌(프랑스 리그1)의 미드필더다.
프랑스 대표팀은 대표 소집 전 차출 선수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여기서 포그바와 은돔벨레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맨유와 토트넘도 차질을 빚을 것 같다. 특히 팀내 비중이 높은 포그바의 맨유는 전력 누수가 불가피하다. 맨유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모두는 새 시즌을 앞두고 포그바의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9월 19일 홈에서 크리스탈팰리스와 2020~2021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포그바와 은돔벨레는 바로 14일 동안 자가 격리 치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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