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잔류 이적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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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잔류 이적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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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지켰다' 포체티노, "이적시간 끝! 파티하자"

기사입력 2019.09.03. 오전 09:45 최종수정 2019.09.03. 오전 11:19 기사원문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이적 시장이 끝나서 기쁘다. 이번에도 핵심 자원들을 지키면서 제대로 시즌을 운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2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에미레티츠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2골을 먼저 득점했지만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 실점을 내주며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설이 계속 나왔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비롯해 토비 알더웨이럴드, 얀 베르통언도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에릭센은 선제골을 넣었고, 프리킥으로 아스널의 골문을 위협하는 등 자신이 여전히 토트넘에 필요한 선수임을 보여줬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익스프레스'를 통해 "화요일에 우리는 파티를 할 것이다. 이적시장이 끝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우리는 큰 파티와 함께 화요일을 축하해야할 것 같다. 내가 토트넘에 머문 5년간 최악의 시기였다"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오바니 로셀소, 탕귀 은돔벨레 등을 영입해 오랜만에 선수단을 보강했다. 여기에 에릭센, 베르통언, 알드웨이럴드 등 핵심 자원을 지켰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더 좋아진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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