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만 만나면 웃는 최다패 투수 LG 켈리, 6이닝 무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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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4 00:09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안정적으로 4위를 지키는 LG 트윈스가 5위 싸움에 바쁜 kt wiz의 발목을 낚아챘다.
LG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5-0으로 완승했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역투가 빛났다.
켈리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고 단 3안타로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박경수가 2타수 2안타를 쳤지만, 득점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시즌 12패를 당해 최다 패 1위를 달리는 켈리는 kt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고 시즌 12승째를 수확했다.
LG는 1회 1사 후 오지환의 좌중간 안타, 이형종의 볼넷, 채은성의 몸에 맞는 공을 이어간 2사 만루에서 카를로스 페게로의 좌전 안타 때 세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찍어 한꺼번에 3점을 벌었다.
페게로의 타구는 높이 떠 좌익선상으로 향했고, kt 좌익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따라갔지만 잡지 못한 사이 주자들이 재빨리 홈에 쇄도했다.
LG는 kt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폭투로 2회 1점을 얹어 4-0으로 앞섰다.
페게로는 8회 우측 펜스를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보태 홀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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